"국정 지지율 43%" 취임 최저치 유지 부정 평가는 50%로 다시 상승 <<AI 이미지>>
NBS 조사, 국정 부정 평가 2%p 오른 50% 기록… 40·50대 제외한 전 연령층서 부정 여론 앞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취임 후 최저치인 43%에 머무른 반면, 부정 평가는 50%대로 올라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와 동일한 43%로 집계되었습니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이전 조사 대비 2%포인트 상승한 50%를 기록하며, 부정 여론이 긍정 여론을 오차범위 밖인 7%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7%였습니다.
정부의 전반적인 국정운영 방향성에 대해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다소 우세했습니다.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는 43%에 그친 반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는 50%로 조사되었습니다.
연령대별 세부 지표를 살펴보면 세대 간 시각차가 뚜렷하게 갈렸습니다. 핵심 지지 기반으로 꼽히는 40대와 50대에서는 국정 방향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우세했으나, 이를 제외한 20대와 30대, 60대와 70세 이상 등 나머지 전 연령대에서는 ‘잘못된 방향’이라는 비판 여론이 과반을 넘거나 우세하게 집계되었습니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 진영과 보수 진영의 시각이 극명하게 갈린 가운데, 정국의 캐스팅보트를 쥔 중도층에서는 팽팽한 접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중도층 응답자의 48%는 정부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답했고, 47%는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응답해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민생 경제의 불확실성과 주요 정책 입법 과제를 둘러싼 여야 대치가 이어지면서 부정 평가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향후 국정 동력 확보를 위해 중도층과 2030 청년층의 민심을 달랠 쇄신책 마련이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